안녕하세요!
김기원 편입학원에서 1년간 공부했던 정연주입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첫 포스팅으로 남기게 되어서 마음이 뭉클한데요,,,
상상으로만 하고 늘상 다른 사람의 얘기라고 생각했던 '합격생'이 제가 되니 감회가 너무 새롭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
우선 제가 지원한 학교와 합격한 학교를 말씀드려야겠죠?!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불합>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차합/ 최종불합>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불합>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합격>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합격>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 <합격>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불합>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합격>
뭔가 아직까지도 합격한 기분이 들지도 않고 이 학교가 내 학교가 싶기도 하고,,,,
항상 학교를 다닐때 자랑스런 마음으로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에게 저의 1년간의 공부법을 같이 공유하면서 도움이 되고 싶어요ㅎㅎ
상반기 공부법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크게 단어/ 문법/ 독해/ 논리로 나눠서 이야기 할게요!
*단어
- 우선, '단어'는 편입시험에 있어서 정말 베이스라고 생각해요!
단어를 외우지 않으면 독해를 풀수도, 심지어는 문법문제를 풀때에도 상위권의 학교일수록 어렵기 때문에(특히 서강대!)
상반기부터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끝까지 해야하는 공부라고 생각해요
단어를 외울때에는 초반에는 하루의 절반을 할애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초반에는 공부의 절반 정도를 단어 공부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단어 하나하나가 다 합격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외우면 단어 외울때 스트레스가 덜했던거 같아요
저는 단어를 상반기때에는 '보카바이블'위주로 공부했어요!
학원에서 매일매일 하는 데일리 보카 테스트와 급수 테스트가 저같이 승부욕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매일 단어를 외우는게 힘들더라도 데일리 보카 테스트의 범위는 꼭 여러번 훑고 자고, 급수 테스트 같은 경우에도 재시험 없이
한번에 통과하려고 더 열심히 외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단어를 외울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하나의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뜻을 동시에 외우는 거에요!
한번에 여러뜻을 외우는 것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훑는 식으로 한번, 예문을 보는 식으로 두번, 중얼거리며 외우는 식으로 세번,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그 속에서 단어의 여러가지 뜻을 다시 알아가고 적용해가는 식으로 최소 4번 이상은 다양한 뜻을 외우려고 공부했습니다!
단어가 처음엔 잘 안외워지잖아요 ㅠㅠ,,
저도 처음엔 보카바이블 전체에 아는 단어가 진짜 10퍼센트 뿐일 정도로 다 모르는 단어였는데 위의 방법대로 하시거나
아니면 자기에게 맞는 단어공부 방법을 찾아서 '꾸준하게만' 공부한다면 시험장에 가실 땐 모르는 단어가 없게 되실거에요!
*문법
- 다음으론 문법이에요!
저는 상반기에 문법의 기본 개념들을 제대로 틀을 잡아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어쩔 수 없이 독해와 논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문법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초반에 문법에 대한 제대로 된 머리를 만들어 놓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선, 저희 학원에선 정말 문법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의들 중에서 기본 문법개념들을 배우는 강의들이나
그 다음에 진행하는 '문법 뽀개기' 강의를 통해 마냥 어렵기만 하고 막막했던 문법 공부가 너무 편해졌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에 20문제정도씩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문법 지식이 어느정도 잡혀있을 때부터 풀면서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문법강의를 듣고나서 개념을 까먹지 않기 위해 바로 복습을 하고 그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며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상반기때에는 원장쌤 강의와 다른 추가적인 교재들을 통해 문법공부의 틀을 잡았습니다!
*독해
- 마지막은 독해에요!!!!!
독해는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양해서 이런 방법을 추천한다 저런 방법을 추천한다라고 말할 순 없어서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우선 말씀드릴게요!
저는 우선 천일문을 통해서 기본적인 독해구문 구조를 터득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1형식에서 5형식과 같은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알아두면 유용한 독해구문들 같은 경우에는 따로 작게 정리해서
외우는 식으로 구문구조부터 제대로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상반기에는 천일문과 구문마스터 책 등으로 구문을 익혔고, 문법과 마찬가지로 독해와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지문의 갯수를 정해놓고 문제를 일정하게 풀면서 공부를 했어요.
독해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도 오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답을 할때에는 왠만하면 답지를 참고하지 않고 다시 틀린 문제를 풀어보고(단어만 체크한 후에),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내가 어떤 구문에서 막혀서 그런건지, 어떤점이 이해가 안되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지를 체크한 후에 다시 해결하고 오답정리를 하는 식으로
반복하며 공부를 했어요!
모르는 구문이 있거나, 문장분석을 잘 못하는 부분은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모르는 것들은 모두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했고,
독해문제를 통해 알게된 새로운 단어들은 포스트잇이나 작은 노트에 적어 화장실을 갈때에 벽에 붙혀서 외우거나, 밥을 먹을때 손에 붙혀서
자꾸 보면서 단어를 눈에 익히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아직까지 문제를 푸는 갯수를 늘리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구문분석과 문장에 대한 이해, 전체적인 글을 이해하는 방법등을 익히며
영어와 친해지고 문장문장들과 친해지는 연습이 필요해요!
이러한 연습들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독해를 읽는데에 한층 편해진 스스로를 발견할 날이 곧 오게 되거든요!!!!
이상으로 상반기 단어/문법/독해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모두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