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고서성한중시인건홍 / 학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초합격 <등록>
인하대 기계공학부 추가합격 (예비 2)
홍익대 기계공학부 최초합격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1차합격
건국대 한양대 불합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충남대 / 3.99 / 815
3. 편입 지원 동기
전적대학교에 대해 말할 땐 항상 ‘수능을 망해서...’라는 말과 함께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망쳤다는 핑계를 방패삼아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오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 후, 편입이 제 인생을 바꿔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은, 더 많은 배움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편입에 저의 1년을 과감하게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4. 공부했던 영어교재
단어 : 보카바이블, MVP
문법 : 기숙학원 강의, 지니쌤 파이널 강의와 기숙학원 교재로 정리
독해 : 기숙학원 강의, 정병권쌤 201, 301 (장문, 논리), D-100, D-70, D-40, D-10으로 정리
실전 : 기출로 계속 실력 유지
5. 공부했던 수학교재
수학 : 한아름쌤 강의교재, 김영 수학 1330제, 정복 1000제 (이상돈교수님)
제가 지원할 대학의 기출만 돌렸습니다.
6.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8개월 동안 일반 편입 영어, 수학공부 뿐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전공공부, 학사학위 취득까지 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정말 치열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공부를 해서 그런지 하루 14~15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단어장, 수학공식, 전공공부를 틈틈이 하고, 아침 7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는 모조리 공부시간에 투자했습니다. [한 달에 이틀 정도 밖에 나가서 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공부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건 제가 하고 있는 공부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합격의 판가름은 절대적인 공부량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부량의 중요성을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게 가장 강조 드려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기숙학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때 저와 같은 성향을 가진 분들은 정말로 기숙학원 적극 추천하는데요..!!
저는 혼자 자습으로만 공부하거나 핸드폰이 있으면 공부효율이 엄청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경쟁자들과 함께하는 시스템에서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렇기 때문에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했고 이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합격의 꿈을 이뤄낼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이동하는 시간도 없고, 밥 먹을 시간도 최소화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사용도 금지되어 있고 필요한 자료나 정보들은 학원에 다 있기 때문에 최고의 환경 이었습니다 !!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한수였던 학사취득도 학원이 없었다면 생각도 못하고 있을 거에요 !! <학사 강력추천 !!>
이왕 준비하는 1년 동안 한번 후회 없이 공부하고싶다 !!?? 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합격 포인트를 말하자면 절대적인 공부량과 압도적인 공부량입니다.
대학 지원 전략으로는 모집 인원수가 많거나 비인기학과에 지원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과에 소신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배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공부에 매달리면서 ‘와 진짜 내가 이 정도까지 했는데 상위권 대학을 못 갈까?’라는 생각을 자주했을 정도로 정말 미친 듯이 공부했습니다. 일반 편입영어, 편입수학 뿐 아니라 연고대 전공시험, 학사 취득, 토익, 텝스까지 전부다 도전했기 때문인지 공부하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마지막까지 공부했습니다. 아니 끝까지 버텼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면서도 제가 보냈던 1년에 후회는 없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안 좋더라도 지난 1년 동안의 생활은 이라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하지만 정말 치열합니다. !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특히 편입에서는요!]
여러분들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1년도 안 되는 기간이지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걸 항상 마음속에 품고 몰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건투를 빌어요!!